강원도 원주시는 오는 95년까지 현재 인구 17만명인 원주시를
30만명 수용규모의 상공업 및 교육도시로 개발키 위한 1차사업으로
25일 7백80억원이 투입되는 단계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92년말까지 추진되는 이 택지개발사업은 현재 중앙고속도로
건설현장 주변인 원주시 단계동과 무실동지역 전답/임야등 모두 88만
5천6백72평방미터(27만6천9백16평)를 대단위 택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이중 34만6천9백23평방미터는 주택건설용지로, 8만1천7백19평방미터는
공공시설용지로 각각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