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하오로 예정되어 있던 미군과 이라크군 지휘관들의 휴전회담이
일요일인 3일로 연기됐다고 미군의 한 대변인이 2일 밝혔다.
리야드에 있는 미군 중앙사령부의 대변인인 존 툴 미해군 소령은 이날
회담이 왜 연기됐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채 이같이 전했다.
또 워싱턴에 있는 피트 윌리엄스 미군 대변인도 이라크가 회담연기를
요청해왔으며 그 기간은 이틀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라크가 회담연기를 원하는 이유를 제시했는지는 말하지
않았으며 미 국방부는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