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11시께 서울용산구원효로2가43의2 주택가골목길에서 장준식씨
(41.무직.서울용산구원효로3가48)가 3M높이의 물탱크수도꼭지에 전선으로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장씨가 자신의 집부근 녹지대에서 포장마차영업을 해오다 최근
구청직원 들에 의해 자신의 포장마차가 강제철거되자 이를 몹시
비관해왔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