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등 중동지역에 대한 2억달러
상당의 트럭 1만대 수출을 추진중이다.
아시아자동차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3천대, 이집트에서 4천대등
모두 1만대규모의 인콰이어리를 받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자동차는 이들 국가가 적극적인 트럭수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상당한 물량의 수주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트럭의 생산용량및 수출가능물량 납기내 공급가능성등의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자동차는 지난해 말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8백대의 국산트럭
수주를 받고 지난 1~2월중 3백60대를 선적, 이미 공급했다.
그러나 걸프전 종료와 함께 이들 지역에서의 트럭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수출확대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