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5월중 납입이 예정된 유상증자 주식공급물량은 한국투금등
9개사에 1천8백87억원어치로 전년동월대비 7백26억원어치(28%)정도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5월중 납입계획으로 유상증자계획서를
제출한 상장기업응 동신제지등 제조업체 5개사의 2백53억원어치와
한국투금등 금융업체 4개사의 1천6백34억원어치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유상증자신청분은 오는12일께 열리는 상장회사 유상증자조정위에서
수정없이 전액 허용될 예정이다.
상장협관계자는 5월분 유상증자물량이 월별조정한도액으로 지정해
놓은 2천억원선을 밑돌뿐 아니라 금융업체의 유상증자는 단자사의
업종전환이라는 재무부의 정책방침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증자물량을
조정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오는5월중 납입예정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상장사와 증자규모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규모, 단위:억원)
<>동신제지(1백25) <>청호컴퓨터(45) <>대한제분(34) <>백광산업
(8) <>한국투금(4백77) <>동부투금(3백92) <>한일투금(3백85)
<>고려투금(3백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