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 온천3동 1457 (주)고려 노조(조합장 김준환.35)가
6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를 냈다.
노조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18개항의 협약안을 놓고 회사측과 33차례
단체교섭을 벌여왔으나 자연유산시 유급휴가인정등 3개항만 타결되고
가족수당등 15개항이 타결되지 않자 쟁의발생신고서를 제출했다.
노조측은 10일간의 냉각기간중에 회사측과 교섭을 계속 한후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