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쟁의발생신고 내기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그룹 계열사인 경남 울산시 동구 전하동 현대중공업 노조
(위원장 직무대리 우기하,32)는 5일 하오 5시30분께 사내 신관
5층회의실에서 대의원 2백3명중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신고 찬반 투표를 실시, 찬성 1백36명(68%) 반대 63명 기권
1명으로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결의했다.
이 노조는 지난 90년도 단체협약안 1백44개항을 놓고 지난해
10월10일부터 지금까지 70차례에 걸쳐 노사협의를 해왔으나 <>연간상여금
7백%로 인상 <>퇴직금누진제 <>징계위 노사동수구성 <>법정계류중인
해고자들의 사내외활동 허용등 모두 17개항에 대한 타결을 보지 못하고
결렬됨에 따라 이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시간에 걸친 격론끝에 투표에
들어가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6일중으로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회사관계자는 "사실상 단체협약안 내용은 거의 타결됐으나 지난
88년이후 해고된 근로자 34명에 대한 원직복직을 노조측에서 요구한데
대해 회사측이 이를 거부하자 노조측이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위원장 직무대리 우기하,32)는 5일 하오 5시30분께 사내 신관
5층회의실에서 대의원 2백3명중 2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발생신고 찬반 투표를 실시, 찬성 1백36명(68%) 반대 63명 기권
1명으로 쟁의발생신고를 내기로 결의했다.
이 노조는 지난 90년도 단체협약안 1백44개항을 놓고 지난해
10월10일부터 지금까지 70차례에 걸쳐 노사협의를 해왔으나 <>연간상여금
7백%로 인상 <>퇴직금누진제 <>징계위 노사동수구성 <>법정계류중인
해고자들의 사내외활동 허용등 모두 17개항에 대한 타결을 보지 못하고
결렬됨에 따라 이날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시간에 걸친 격론끝에 투표에
들어가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측은 6일중으로 울산시와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신고서를 제출키로 했다.
회사관계자는 "사실상 단체협약안 내용은 거의 타결됐으나 지난
88년이후 해고된 근로자 34명에 대한 원직복직을 노조측에서 요구한데
대해 회사측이 이를 거부하자 노조측이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