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6일 걸프전쟁이 끝남에 따라 지역수출업체들의
중동지역 전후복구에 따른 긴급 수출을 돕기위해 특별지원책을 마련했다.
대구본부세관은 특별지원책의 일환으로 24시간 통관체제를 갖추고
중동지역수출품은 항공등 보세운송을 최대한 지원하며 타소장치도
전면허용키로 했다.
또 선하증권(B/L)에 의한 수출품목의 약식신고를 인정하고 수출품에
대한 세관 검사도 생략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중동지역 수출업체들이 들여오는 원사.원면등 수입원자제에
대해서는 즉시 통관시켜 주기로 했으며 면허권 반출도 허용해주기로 했다.
걸프전쟁중 대구본부세관의 지역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실적은
수출신고취하승인 15건 37만7천달러, 수출검사생략 37건 2백48만달러,
수출보세운송기간연장 16건 98만달러, 수입검사생략 6건 68만8천달러,
분할납부승인 6건 6백87만1천달러등 모두 80건 1천1백59만6천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