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6일 지방의회 의원선거와 관련,각 시도와 경찰은 모든
선거준비와 공명선거실시,새질서 새생활 실천을 위해 전행정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안응모내무부장관은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주요
관서장회의에 이어 내무부 회의실에서 시도지사와 경찰국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지시하는 한편 철저한 공명선거 실시를 위해"불법선거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범국민적 공명선거 캠 페인을 벌여 적발된 불법행위에는
예외없이 법에 따라 대처,공명 선거체제를 확립하 라"고 말했다.
안장관은 법정선거관리사무를 오차없이 추진하고 지방의회선거가
국민적 이해와 참여속에 차질없이 치러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도 당부했다.
안장관은 특히 선거분위기를 틈타 각종 단속이 약화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심리로 불법과 무질서가 다시 고개들 우려가 있다고
지적,그린벨트훼손.심야퇴폐영업 등 질서문란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봄철노사분규,대학가불법시위등의 사 전예방과
합동연설회장,투.개표장,투표용지 인쇄소등에 대한 경비를 철저히 할 것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