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입주업체들의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구미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올들어 지난 2개월동안 이지역 2백50여
업체들의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액실태를 보면 운전자금이
2천7백17억6천만원,시설자금 2천1백94억8천3백만원등 모두
4천9백12억4천3백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1.9%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업종이 1천8백17억5천2백만원,섬유업종
2천78억3천5백만원,기타 업종 1천16억5천6백만원등이다.
상의 관계자는 대출액이 증가한데 대해 "걸프전쟁에 따른
수출차질업체에 대한 정부측의 금융지원도 있었지만 업체마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설을 자동화하면서 시설자금 융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