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동공단에 공구상가가 세워진다.
한국수출산업공단은 6일 남동공단 1단계 지역내 26블록1로트
1천9백평에 공구상가를 지어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공단은 1천9백평중 1차로 8백99평에 연건평 4백13평규모의 상가를
건설, 총 34개 공구전문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중 착공에 들어갈 이 공구상가는 지하1층 지상2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6.2평짜리 20개, 75평짜리 10개, 15평짜리
4개등 모두 34개 점포가 들어선다.
현재 남동공단에는 2백97개사가 가동중인데 공구상가가 문을
열면 관련업체들의 공구구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체들은 지금까지 영등포 구로동 등지로 나가 공구를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