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인쇄업계의 단체수의 계약 실적이 지난 88년이후 해마다 30%
이상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인쇄연합회에 따르면 전국13개 인쇄조합이 지난해 관공서등
국공립기관으로부터 수주한 인쇄를 제작액은 총7백69억5천9백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33.9%증가한 것으로 지난88년 4백22억2천2백만원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30%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인쇄물의 단체수의 계약실적이 늘고있는 것은 최근 정치
경제적으로 변동요인이 많아 관련기관들의 인쇄물수요가 커졌기 때문
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조합은 서울인쇄조합으로
5백47억7천2백만원을 기록했고 대구.경북조합이 48억8천9백만원
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