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긴축에 따른 시중자금 경색으로 회사채수익률이 연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자금난에 쫓긴 일반법인들의 매물이 대거 출회
되면서 회사채수익률은 보증기관에 관계없이 전일보다 0.1%포인트정도
오르는 약세를 보였다.
비은행보증사채는 연 18.2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은행보증사채도
상오 연 18.20%의 수익률을 보이다 하오들어 연 18.25%까지 올랐다.
이날 국민연금이 연 18.20%의 수익률로 은행보증사채 1백20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증권사등의 매수세는 대체로 부진했다.
금융채는 산업은행등 발행기관의 물량관리로 연17.65%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통안채도 연 15.90%의 수익률을 기록, 보합수준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