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쿠웨이트등 걸프협력위원회(GCC) 6개 회원국과 이집트,
시리아 등 8개국 외무장관은 6일 걸프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아랍 평화유지군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8개국 외무장관들은 걸프전쟁 이후의 제반문제를 논의하기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회담을 마무리 짓고 발표한 성명에서 평화유지군은
현재 사우디 등에 배치되어 있는 시리아와 이집트병사들을 주축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은 이어 8개국 외무장관들이 앞으로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