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포항지방의 낮최고 기온이 21도6분까지 치솟는등 이날
대구. 경북지방 대부분이 20도를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포항지방은 이날 낮최고 기온이 21도6분으로 예년보다 무려
11도3분이나 높았고 대구지방은 19도9분으로 10도나 높았다.
이 때문에 시내에서는 행인들이 웃옷을 벗어 들고 다니는 가 하면
운행중인 영 업용택시들이 창문을 활짝열고 달리는 등 마치 초여름의
풍경을 연상시켰다.
대구측후소는 "이같은 이상고온현상은 이동성고기압 영향때문"이라고
밝히고 " 곧 비가 내릴것으로 보여 기온은 다시 내려가 정상을 회복하개
될 것"이라고 전망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