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5일자로 아프리카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에 상주대사관
을 개설, 업무를 개시했다고 외무부가 7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재외공관수는 모두 1백42개로 늘어났다.
루사카 주재 한국대사관은 잠비아외에 인접국인 짐바브웨, 모잠비크에
대한 외교업무도 관할하게 된다.
비동맹 중립정책을 표방하고 있는 잠비아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남북한동시수교국이나 북한은 최근 상주공관을 철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