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녹번동장 박교순씨(52)가 9일 상오 6시30분께 지자제
실시에 따른 업무 과로로 순직했다.
박동장은 지난5일 동장으로 신규 발령받은뒤 지자제 관련업무에
힘써오다 8일 하오 4시께 동사무소에서 열린 지자제 공명선거 실시를
위한 통장회의를 주재한뒤 쓰러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