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공대 신설등 검토...노총리주재 관계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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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부터 동경에서 개최되는 일-북한수교 제2차 회담
이후부터는 일-북한간 수교회담도 중단된 남북한 고위급회담과 공동
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1일 "우리측은 지난해 일본이 북한과의
수교협상을 진행함에 있어 <남북대화의 의미있는 진전>등 수교협상
5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한바 있으며 일본정부와 자민당은 이같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남북고위급회담이
지난 2월 북한측의 일방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일-북한간의 수교회담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은 수교 5원칙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정부는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지 않는한
일-북한간의 수교회담이 더 이상 진전돼서는 않된다는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공식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후부터는 일-북한간 수교회담도 중단된 남북한 고위급회담과 공동
보조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1일 "우리측은 지난해 일본이 북한과의
수교협상을 진행함에 있어 <남북대화의 의미있는 진전>등 수교협상
5원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한바 있으며 일본정부와 자민당은 이같은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남북고위급회담이
지난 2월 북한측의 일방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일-북한간의 수교회담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은 수교 5원칙에 명백히 위배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정부는 남북한 고위급 회담이 재개되지 않는한
일-북한간의 수교회담이 더 이상 진전돼서는 않된다는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측에 공식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