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면 톱 > 의류 해외상표업체 " 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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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이 도입한 해외 유명브랜드들이 의류유통시장개방을 겨냥,
잇따라 철수하고 있어 관련기업의 영업전략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지방시 랑방 니나리치 크리스찬디오르등의 유명
브랜드 제공기업들이 라이선스계약 기간만료와 함께 기존 도입선에 완제품
수입을 요구하거나 오는 7월이후의 의류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직접판매
진출을 위해 재계약을 기피, 철수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에스에스패션은 오는 4월 사용기한이 끝나는 피혁제품의
지방시브랜드 계약기간연장에 실패, 지방시본사의 철수방침이 확정됐으며
니나리치브랜드를 수영복에 부착해온 조상상사도 오는 6월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신사복 캐주얼등에 사용해온 랑방브랜드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로 끝나게 돼 기간연장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 왔으나 랑방본사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앞서 지난해말 남영나이론이 도입, 여성내의류에 사용해온
크리스찬디오르, 롯데백화점이 숙녀복 잡화류에 도입했던 웅가로브랜드가
이미 철수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이 와이셔츠 넥타이 양말에 부착, 판매해온
랑방브랜드도 올해부터 사용이 중단됐다.
이들 브랜드제공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도입상표의존 영업
방식으로 소비시장에서 브랜드이미지가 정착됐다고 판단, 라이선스전략을
바꿔 완제품수입을 요구하면서 브랜드사용 기간연장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브랜드제공기업들의 철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그동안 도입브랜드에 대해 막대한 광고 판촉비를 투입해온
기업들이 영업전략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개발 부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잇따라 철수하고 있어 관련기업의 영업전략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의류업계에 따르면 지방시 랑방 니나리치 크리스찬디오르등의 유명
브랜드 제공기업들이 라이선스계약 기간만료와 함께 기존 도입선에 완제품
수입을 요구하거나 오는 7월이후의 의류유통시장 개방에 따른 직접판매
진출을 위해 재계약을 기피, 철수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에스에스패션은 오는 4월 사용기한이 끝나는 피혁제품의
지방시브랜드 계약기간연장에 실패, 지방시본사의 철수방침이 확정됐으며
니나리치브랜드를 수영복에 부착해온 조상상사도 오는 6월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더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신사복 캐주얼등에 사용해온 랑방브랜드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로 끝나게 돼 기간연장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 왔으나 랑방본사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앞서 지난해말 남영나이론이 도입, 여성내의류에 사용해온
크리스찬디오르, 롯데백화점이 숙녀복 잡화류에 도입했던 웅가로브랜드가
이미 철수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이 와이셔츠 넥타이 양말에 부착, 판매해온
랑방브랜드도 올해부터 사용이 중단됐다.
이들 브랜드제공 기업들은 그동안 국내기업들의 도입상표의존 영업
방식으로 소비시장에서 브랜드이미지가 정착됐다고 판단, 라이선스전략을
바꿔 완제품수입을 요구하면서 브랜드사용 기간연장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브랜드제공기업들의 철수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그동안 도입브랜드에 대해 막대한 광고 판촉비를 투입해온
기업들이 영업전략에 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개발 부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