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단의 수출이 올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청주공단관리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 현재 청주공단의
수출액은 1억6천만7천달러로 연간수출계획 9억8천7백60만달러의 16%를
달성했다.
이같은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목표대비 수출진도 13%보다 3%
포인트 높아진 것이며 지난해 동기 수출액 1억2천8백73만2천달러에 비해
24%인 3천1백27만5천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품목별 수출현황은 전자제품이 연간 계획 7억4천3백50만달러의 17%인
1억2천3백 52만3천달러,가죽제품이 21%인 1천6백25만2천달러,섬유가 14%인
9백30만3천달러,화학제품이 12%인 7백87만9천달러,도자기류가 9%인
1백37만1천달러,기타가 13%인 1백68만달러로 나타났다.
이같이 올들어 청주공단의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은 업체들의
수출부진을 극복키위한 수출 다변화시책 추진및 기술개발등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공단 관계자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