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상업어음 재할인율 현수준 유지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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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는 상업어음재할인율을 현행수준대로 유지해 줄 것을 상공부와
재무부, 한국은행 등에 건의했다.
무협은 15일 올해 무역수지적자폭이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 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도 당국에서 상업어음
재할인율을 오는 4월1일부터 현행 70%에서 종전수준(50%)으로
환원시키려 하는 것은 무역업계의 운전자금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 이같이 건의했다.
무협은 상업어음재할인율을 50%로 환원하면 한은 재할축소액이 약
1조5백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액 중소무역업체의 상업어음할인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제3자명의 부동산담보 취득금지조치를 대폭
완화하고 무역금융 등 무역관련 여신에 대해서도 신용대출을 의무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행 상업어음재할인율은 지난 89년 정부에서 경기활성화대책의 하나로
당시 50%이던 할인율을 70%로 상향조정한뒤 한차례의 연장을 거쳐
이달말로 연장기간이 끝나게 돼 있다.
한편 작년말 무협이 조사한 수출기업의 자금사정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0%가 "악화"라고 답변해 수출기업들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부, 한국은행 등에 건의했다.
무협은 15일 올해 무역수지적자폭이 7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경제 여건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도 당국에서 상업어음
재할인율을 오는 4월1일부터 현행 70%에서 종전수준(50%)으로
환원시키려 하는 것은 무역업계의 운전자금부족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 이같이 건의했다.
무협은 상업어음재할인율을 50%로 환원하면 한은 재할축소액이 약
1조5백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액 중소무역업체의 상업어음할인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제3자명의 부동산담보 취득금지조치를 대폭
완화하고 무역금융 등 무역관련 여신에 대해서도 신용대출을 의무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행 상업어음재할인율은 지난 89년 정부에서 경기활성화대책의 하나로
당시 50%이던 할인율을 70%로 상향조정한뒤 한차례의 연장을 거쳐
이달말로 연장기간이 끝나게 돼 있다.
한편 작년말 무협이 조사한 수출기업의 자금사정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0%가 "악화"라고 답변해 수출기업들은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