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프 요비치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이 15일 대통령직에서 사임한다
고 발표했다.
요비치 대통령은 이날 국영TV에 출연, 5분간의 짧막한 연설을 통해
자신은 유고슬라비아를 분열시키고 유고슬라비아의 국민들에게 재난의
결과를 초래하게될 결정들을 내리는데 공범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통령직 사임을 발표했다.
요비치 대통령의 임기는 당초 오는 5월까지로 끝나게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