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중 몽공에 자동차를 처녀수출한다.
18일 현대자동차는 올연말까지 몽골에 엑셀승용차 3백대를 수출키로
하고 1차로 20일 울산공장 전용부두에서 50대를 선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엑셀차는 중국신항을 거쳐 열차편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에 도착, 현지 국영수입업체인 몽골인펙스사에 인도된다.
현대는 나머지 2백50대는 분기별로 나눠 선적하며 현지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차량정비요원도 파견할 예정이다.
현대는 이번 엑셀차수출을 계기로 내년부터 중.대형 차량수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