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걸프전쟁으로 접수를 중단했던 바레인,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오만,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등 중동지역 7개국으로 가는 국제 특급우편물의 접수를 2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한편 이라크와 쿠웨이트로 가는 국제우편물은 특급우편은 물론 항공통상 및 선편우편물도 아직 접수가 중단되고 있다.
여야 의원 대표단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근과 만남을 추진한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 윤석열 정부 초대 외교안보 고위 인사들도 함께 방미길에 오른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 대표단은 오는 18~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제9차 한미전략포럼’에 참석한다.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 재선 이후 한·미동맹이 나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의원 대표단에는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 소속)을 필두로 국민의힘에서 김건 김희정 강선영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배 위성락 이재강 조정식 의원 등이 참여한다.대표단은 트럼프 당선인 측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허드슨연구소나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같은 트럼프 측 싱크탱크 관계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론된다. 동행하는 박 전 장관은 트럼프 당선인 측근으로 분류되는 빌 해거티 상원의원,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 등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종우 기자
경상남도가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도민이 합리적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e경남몰에서 ‘경남 우수 농특산물 기획전’을 개최한다.18개 시·군의 인기 농특산물 품목 450여 개를 시중보다 30%(품목당 1만5000원 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높아진 김장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김장 채소 전용관도 운영한다.
경북 경주시가 다음달 4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정음식점·월드음식점 선정을 위한 대상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업체에는 실내 주문 시스템 및 옥외 가격 게시판의 환경 개선 비용과 종사자 위생복, 고객 앞치마 등을 지원한다.친절 서비스 등 교육도 병행된다. 모집 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판매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