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남부 이라크지방에서 후세인 타도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이라크
반체제세력을 적극조직화하고 무장시켜왔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즈지가
20일 쿠웨이트고위관리,아랍지역및 다른지역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
쿠웨이트시티발로 보도했다.
이들 관리 및 외교관은 각종 정보보고를 토대로 이란이 후세인을 축출
하여 그들에게게 우호적인 시아파회교정부를 이라크에 세우기 위해
조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쿠웨이트 관리들및 각국 외교관들은 바스라.카르발라.나자프등 이라크
남부 시아파 회교도 밀집주거지역에서 3만여 시아파 이라크 회교도들이
이란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반정부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 신문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