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소속 잠수함 공격용 P-3오리언기 2대가 21일 상오 태평상
상공에서 공중 충돌, 탑승자 26명이 모두 실종됐으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해군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북부 캘리포니아의 해군 기지에서 이륙한 사고기들이
샌디에이고에서 북서쪽으로 96 떨어진 샌 클러멘티 섬 부근 상공에서
훈련에 참가하던중 공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