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출전에 대비, 지난 10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해온 남측대표팀은 22일 저녁 퇴촌,일단
국내훈련을 마감했다.
단일팀 여자감독인 윤상문감독은 오는 25일부터 일본에서 실시될
남북선수단 합동훈련에 앞서 그동안 선수들의 기본기와 체력을 보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합동훈련에선 남북선수들간의 팀웍을 다지는데 가장
큰 비중을 둔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 6,여자 5명등 모두 11명의 남측 선수들은 퇴촌후 각자 소속팀에
돌아가 팀관계자들에게 출국인사를 한뒤 25일 상오 11시30분 선수단
임원들과 함께 대한항공 편으로 일본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