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은 23일 영남지역 식수오염사태와 관련, 당조사단과 환경관련
시민단체간의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25일 현지로 파견,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조사단장인 박영숙부총재는 이날 "정부와 기업이 밝힌 대책과
보상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밝히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공해추방운동연합등 환경관련 시민 단체와 함께 <범국민 수돗물지키기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주민이 원하면 어느곳에 서도 수질검사를
국가부담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민당은 낙동강외에 한강, 영산강, 금강등 4대강에 대해서도
오염실태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