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수돗물의 수질이 완전정상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23일부터
식수에 대한 페놀성분함유여부 검사를 끝내기로 했다.
시는 22일 다사수원지의 상수원수와 정수, 시내 5개 지역의 가정수도전의
물을 채수 페놀함유여부 검사를 실시한 결과 페놀이 일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써 대구시내 수돗물오염파동은 발생 8일만에 정상수질로 회복됐다.
한편 시는 이번 수돗물파동으로 가정용 상수도료 7억3천만원을 감면해
주고 이에따른 하수도세 감면액 1억6천만원등 약 9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