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인구 (5세이상)의 1.8%가 결핵환자이고 0.24%는
전염가능성이 있는 양성환자(활동성 결핵환자)로 밝혀졌다.
*** 보사부, 지난해 전국실시 결핵실태 조사결과 ***
23일 보사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2일부터 9월16일까지 전국 5만4천
8백70명을 대상으로 결핵실태를 조사한 결과 엑스선상 결핵 유병률은
1.8%, 균양성 폐결핵 유병률은 0.24%로 밝혀졌느나데 이는 90년도
5세이상 인구 3천9백47만5천8백4명을 기초로 계산할 때 전국의 폐결핵
환자수는 72만 7천명, 양성화자는 9만5천명인 셈이 된다.
연도별 갤핵유병률은 <>65년 5.1% <>70년 4.2% <>75년 3.3%
<>80년 2.5% <>85년 2.2% <>90년 1.8%이고 균양성 폐결핵 유병률은
<>65년 0.94% <>70년 0.74% <>75년 0.76% <>80년 0.54% <>85년 0.44%
<>90년 0.24%로 매년 환자수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사부 관계자는 "균양성률의 대폭 감소로 인해 2천년 목표치인 결핵
유병률 0.2%를 10년 이상 앞당겼으며 단기 치료(9개월)처방의 개발로
90년대 중반에는 세계보건기구 권장 기준인 균양성률 0.19%(유병률 1.0%)
에 도달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