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3일 최근의 산지 소값 상승에 따른 쇠고기 수급및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을 확대해 설치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25일부터 3월 말까지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을 허가해 줄 방침인데 업소의 수는 확정하지
않았다.
현재 충주시내에는 3개의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이 성업중이다.
시는 또 육류의 부위별 차등가격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시내
1백20개소의 식육점들중 5개소를 시범업소로 운영하기로했다.
충주지역 소값은 현재 4백 짜리 수소기준 2백13만2천원으로 지난해
연말의 1백93만9천원에 비해 10%인 19만3천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