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북방4개섬문제 일본과 협상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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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25일하오 방소중인 오자와 일본 자민당
간사장과 모스크바의 소공산당 중앙위 본부에서 2시간여동안 회담을 갖고
일본의 북방 4개섬 반환문제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오자와 간사장이 4개섬에 대한
주권을 인정해주도록 요구한데 대해 "두나라가 관계를 확대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후 4개섬문제를 포함 모든 문제를
이야기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언급,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으나 일본측과
협의에 응할 것임을 표명했다고 일본신문들이 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아시아 태평양 문제와 관련,"오는 4월의
일본방문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는 아시아.태평양의 정세"라고 밝히고
"두나라간 관계 개선 뿐만아니라 이지역 전반에 걸쳐 관계개선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이어 "국민투표결과 참가자 80% 가운데 70%가
연방제 유지를 찬성함으로써 국민들은 현 사태의 곤란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가격 개정이라고 하는 극히 어려운 문제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사장과 모스크바의 소공산당 중앙위 본부에서 2시간여동안 회담을 갖고
일본의 북방 4개섬 반환문제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오자와 간사장이 4개섬에 대한
주권을 인정해주도록 요구한데 대해 "두나라가 관계를 확대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후 4개섬문제를 포함 모든 문제를
이야기해 나갈 용의가 있다"고 언급,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으나 일본측과
협의에 응할 것임을 표명했다고 일본신문들이 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아시아 태평양 문제와 관련,"오는 4월의
일본방문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는 아시아.태평양의 정세"라고 밝히고
"두나라간 관계 개선 뿐만아니라 이지역 전반에 걸쳐 관계개선을 추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이어 "국민투표결과 참가자 80% 가운데 70%가
연방제 유지를 찬성함으로써 국민들은 현 사태의 곤란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가격 개정이라고 하는 극히 어려운 문제도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