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월간 전체 회사채발행예정물량의 70% 범위내에서
정하도록 되어있는 종합평점제 적용한도를 앞으로 채권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용해 나가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27일 증협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업종및 자금용도등을 기준으로
평점을 매기는 종합평점제실시결과 첨단산업 시설자금과 차환자금도
발행대상에서 탈락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있기 때문이다.
증협은 이날 열린 기채조정협의회에서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으나
일부 주간사회사들의 반발로 결론짓지 못하고 금명간 회의를 다시열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기채조정협의회는 내달 발행분의 경우 전체발행물량의 75%를
종합평점이 높은 회사순으로 우선 허용해주고 나머지 25%는
종합평점에 의해 확정된 주간사회사의 인수주선물량에 비례해 배분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