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가격 이사철 맞아 오름세...주택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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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택및 전세가격은 이사철을 맞은데다 물가오름세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주택은행이 전국 39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91년 2월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월중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1월보다 1.1%, 작년
12월보다는 1.7% 올랐고 전세가격은 1월보다 1.8%,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3.4% 상승하여 주택가격보다 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이후 다소 주춤했던 주택및 전세가격이
올들어 서울및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이사철이 다가오고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도시별 주택가격을 보면 서울은 1월보다 1.1% 상승했으며 이중
아파트가격은 작년 12월보다 4.1%나 치솟았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중.소도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과천이 1월보다
3.4% 올랐으며 안산(3.0%), 광명(2.6%), 수원(2.5%), 의정부(2.1%) 등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타도시에서는 춘천이 4.3%가 상승, 39개 도시중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청주(3.3%), 구미(2.5%), 진주(2.2%) 등도 2%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여수(-1.2%), 목포(-0.9%), 군산(-0.4%)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 또는 2% 미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세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월보다 3.2%, 작년말보다
4.0%가 각각 상승했으며 안산은 1월보다 11.6%가 올라 전국 최고수준을
보였다.
또 수도권의 성남(9.2%), 과천(5.6%), 광명(4.7%), 안양(3.1%),
의정부(2.4%), 인천(2.3%), 수원(2.2%) 등도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타도시중에서는 춘천이 9.8% 상승했으며 원주(5.1%), 창원(4.3%),
제천(3.7%), 진주(3.3%) 충주(2.8%), 포항(2.6%) 등도 2%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부산(-0.2%), 대구(-1.3%), 강릉(-3.4%), 군산(-2.7%), 목포
(-2.0%), 여수(-1.3%), 순천(-1.9%), 안동(-2.0%), 마산(-0.5%)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울과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주택은행이 전국 39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91년 2월중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월중 주택매매가격은 지난 1월보다 1.1%, 작년
12월보다는 1.7% 올랐고 전세가격은 1월보다 1.8%,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3.4% 상승하여 주택가격보다 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이후 다소 주춤했던 주택및 전세가격이
올들어 서울및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이사철이 다가오고 물가도 오름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도시별 주택가격을 보면 서울은 1월보다 1.1% 상승했으며 이중
아파트가격은 작년 12월보다 4.1%나 치솟았다.
특히 수도권지역의 중.소도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과천이 1월보다
3.4% 올랐으며 안산(3.0%), 광명(2.6%), 수원(2.5%), 의정부(2.1%) 등도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타도시에서는 춘천이 4.3%가 상승, 39개 도시중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청주(3.3%), 구미(2.5%), 진주(2.2%) 등도 2%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여수(-1.2%), 목포(-0.9%), 군산(-0.4%)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 또는 2% 미만의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세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월보다 3.2%, 작년말보다
4.0%가 각각 상승했으며 안산은 1월보다 11.6%가 올라 전국 최고수준을
보였다.
또 수도권의 성남(9.2%), 과천(5.6%), 광명(4.7%), 안양(3.1%),
의정부(2.4%), 인천(2.3%), 수원(2.2%) 등도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타도시중에서는 춘천이 9.8% 상승했으며 원주(5.1%), 창원(4.3%),
제천(3.7%), 진주(3.3%) 충주(2.8%), 포항(2.6%) 등도 2%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부산(-0.2%), 대구(-1.3%), 강릉(-3.4%), 군산(-2.7%), 목포
(-2.0%), 여수(-1.3%), 순천(-1.9%), 안동(-2.0%), 마산(-0.5%)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