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9일 하오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 당4역등을 청와대로 초치, 만찬을 같이하며
광역의회선거대책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김대표등과 만난자리에서 "이번
기초의회의원선거를 통해 이루어진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적인 합의를
토대로 광역선거도 깨끗하고 질서있게 치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지난번 선거에 대해 "우리 선거사상 유례가 없이
공명선거로 치루어진 것은 우리 헌정사에 큰 획을 긋는 선거혁명으로,
민주발전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