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황 ]
3월말을 맞은 이번주 물가는 달걀, 배추, 배등 일부 품목만이 등락을
보였을뿐 대부분의 생필품류는 보합세에 머물렀으며 원자재류도 철근과
시멘트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보합세를 지속했다.
[ 품목별 동향 ]
1. 생필품류
<> 쌀이 대구에서 반입량 증가로 40kg(도매)에 1,000원, 4kg(소매)에
150원이 각각 내리는 약보합세를 지속하였다.
잡곡류도 콩이 청주에서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2,000원이 올랐을뿐
그밖에 곡물류는 대체로 보합에 머물렀다.
<> 배추가 수요증가로 부산과 대전에서 1포기에 200원 오른 반면 대구와
광주에서는 물량증가로 50-200원이 내리는 지역간 엇갈림 동향을
보였다.
파가 서울, 부산, 대전에서 물량감소로 1단에 100-200원이 올랐으나
상추는 물량이 늘면서 내림세로 반전됐다.
한편 마른고추가 대구에서 물량감소로 600g(소매)에 200원이 올랐으나
참깨는 서울과 목포에서 수입깨 방출로 40kg(도매)에 10,000-34,000원이
내렸으며 마늘은 대체로 보합세를 지속했다.
<>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보합을 지속했으나 달걀은 부산, 대구, 울산,
청주, 목포에서 물량증가로 10개에 30-70원이 내리는 약세국면을
보였다.
한편 건어류는 마른멸치가 울산에서 수요증가로 1포에 1,000원이
오른 반면 김은 목포에서 매기부진으로 100장에 300원이 내리는
품목별 엇갈림 동향을 보였으나 선어류는 고등어와 생명태가 서울에서
어획/반입량 증가로 100-200원이 내리는 약세국면을 보였다.
<> 배(만삼길)가 부산, 광주, 목포, 순천에서 15kg(도매) 한상자에
1,000-2,000원, 사과(부사)가 울산에서 1,500원, 배와 밀감도
대구와 광주에서 1개(소매)에 20원이 각각 오르는등 묵은 과실류는
저장량이 늘면서 강세를 지속했다.
<> 설탕이 서울에서 물량감소로 15kg(도매) 1포에 100원이 올랐을뿐
그밖의 가공식품및 잡화류는 보합세를 보였다.
2. 원자재류
<> 철근(10mm)이 서울과 전주에서 수요증가로 1M/T에 5,000-10,000원,
시멘트도 같은 이유로 서울과 전주에서 1포에 100-320원이 각각
올랐으나 웅빈ㄱ형강(중형 10mm)은 서울에서 재고누증으로 1M/T에
5,500원이 내렸다.
한편 연괴 국제시세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1M/T에 11,000원
(공장출고가)이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