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간부 구속에 항의, 연 4일째 조업중단사태를 빛었던 거제 대우조선
(대표 김태구)은 1일 상오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출근했으나 노조측이 노조간
부 구속에 대한 항의집회를 다시 갖는등 조업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회사 근로자 1천여명은 사오 8시께부터 사내제1생산실앞 민주광장에
모여 노조간부 불법연행 제5차 공권력 규탄대회를 2시간동안 갖고 각반별
소위원 주재로 91임투일정에 대한 반별토론회를 진행했다.
회사측은 이날 상오 출근한 근로자를 상대로 조속한 조업재개를 당부
하는 사내방송을 2차례 실시한데 이어가 부서장들의 해당부서를순회,
근로자들에게 조업재개를 독려했으며 금명간 노사협의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