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대외경제사업부 부부장 김정우를 단장으로 한 경제대표단이
소련의 투르크멘.키르기스.타지크공화국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1일 항공편
으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 방송은 평양비행장에서 대외경제사업부부부장
임기송, 주 북 소련대사관직원들이 북한경제대표단을 전송했다고 전했을 뿐
구체적인 방문목적이나 일정등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는데 북한은 이들
공화국들과의 상호 경제협력 과 경화결제를 협의키 위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해말에도 대외경제사업부장 정송남을 러시아공화국에 파견,
소련방 가맹공화국으로서는 처음으로 통상경제협조에 관한 정부간 협정을
조인했는데 협정 내용은 경화결제와 국제가격으로의 계산과 지불 <>지방
경제기관들의 직접적인 연계 확립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