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사정이 원활치못한 면사가격이 뛰면서 부분적으로 구득난 현상을
보이고있고 산지재고가 격감한 고려인삼(6년근)도 속등세에 있다.
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면사의경우 생산업체들의 인력난등으로 생산활동
이 원활치 못한데다 수출물량 증가로 내수공급이 줄어들어 재고가 격감
되고있는 가운데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있다.
특히 코마30수와 38수의 경우 물량이 크게 달려 1백81.44kg당 2만원씩
올라 68만원과 72만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구매하기가 쉽지않고 카드30수
도 2만5천원이 뛴 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인삼은 봄철 수요기를 맞아 매기가 늘어나고있는데 반해 산지 재고가
넉넉지못해 3백g당 15편짜리가 1천5백원이 속등해 3만2천5백원, 25편짜리
는 1천원이 오른 3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삼 역시 6년근이 7백50g당 3천원이 뛰어 크기에따라 3만5천원-4만원까지
거래되고 있고 4년근도 삼계탕으로 수요가 증가, 2천원이 올라 1만8천-2만원
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연괴는 LME(런던금속 거래소)3월 평균가격이 톤당 1천2백달러를 형성
2월평균인 1천1백88달러보다 12달러가 상승하자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이
출고가격을 SHG규격의 경우 톤당 1백9만 8천9백원(부가세포함),HG규격은
1백8만7천9백원으로 7천7백원씩이 각각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