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개인사업체 개체구들이 최근 경제특구의하나인 주해에
모여 처음으로 합자에 의한 순수 민간자본의 대기업체를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홍콩에서 수신된 중국 반관영 중신사(CNS)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주해발보도에서중국 여러지역에 산재한 비교적 큰
개체구들이 주해서부지역에 대규모 회사를 설립하기위해 이곳에
모였다고 밝히고 중국의개인기업가들이 공동으로 대기업체를 설립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통신은 또 이것은 경제특구에서 중국의민간자본을 유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하고지금까지 1백여기의 개체구들이
새로 설립될 대기업의 주식매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가공상행정관리국 부국장 감국병은 최근 주해에서 열린 "전국개체사
사영경제관리 공작회의"에서 중국의 사영경제는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착실한발전추세로 되돌아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연말현재 전국에 총1천3백29만개체구가 공업및 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총2천92만명이 이들업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