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화국 대통령선거 6월12일 실시...의회에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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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5일 공화국 인민대표
회의 특별회의에서 포고령으로 러시아 공화국을 통치할 새로운
비상대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12일 실시될 공화국 최초의 대통령선거를
통해 직선제의 대통령이될 기회를 맞게되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정면대결의 길로 치닫고 있다.
특별회의를 개최중인 러시아 공화국 인민대표회의는 이날 사회적
불안과 노동자들의 동요가 증가되고 있는데 당황한듯, 6백7대 2백28및
기권1백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공화국 사상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를
오는 6월12일 실시키로 하고 옐친에게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수행한것
이상의 급진적 개혁을 추진할수 있게 하기 위한 잠정적 비상대권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옐친은 이같은 결정이 있은후 기자회견에서 "일단의 소련인민대표회의
대의원들이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해임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소련인민대표회의의 특별회의를 소집하는데 필요한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의 정적인 고르바초프의 해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련인민대표회의의 특별회의가 소집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해임하는데는 소련인민대표회의 대의원
2천2백50명중 3분의2이상이 고르바초프가 소련헌법을 위반했다는데
동의해야 한다.
금주초 공화국 인민대표회의에서 직선제 대통령직 신설문제로 여러차레
패배를 겪은 옐친이 이날 역전승을 거둔것은 한달전에 시작된 광원파업이
확대되어 소련 전역의 산업이 붕괴일보전의 상황에 이르게된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12일의 선거에 있어서는 레닌그라드 시장 아나톨리 소브차크등
다른 후보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옐친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옐친계의 개혁파들은 옐친에 부여키로한 권한을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항구적으로 행사할수 있게하는 러시아 헌법의 개헌에는
실패했으며 다만 6월12일의 대통령선거 이전에 대통령제를 승인하기 위한
또한차례의 인민대표회의 개최일자를 5월21일로 정했을 뿐이다.
러시아 공화국 인민대표회의는 9일동안 게속된 이번 특별회의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여 고르바초프를 지지하는 강경파와 옐친을 지지하는
급진파사이에 심각한 의견차이가 있음을 반영하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
회의 특별회의에서 포고령으로 러시아 공화국을 통치할 새로운
비상대권을 획득하고 오는 6월12일 실시될 공화국 최초의 대통령선거를
통해 직선제의 대통령이될 기회를 맞게되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과의 정면대결의 길로 치닫고 있다.
특별회의를 개최중인 러시아 공화국 인민대표회의는 이날 사회적
불안과 노동자들의 동요가 증가되고 있는데 당황한듯, 6백7대 2백28및
기권1백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공화국 사상 최초의 직선제 대통령 선거를
오는 6월12일 실시키로 하고 옐친에게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수행한것
이상의 급진적 개혁을 추진할수 있게 하기 위한 잠정적 비상대권을
부여키로 결정했다.
옐친은 이같은 결정이 있은후 기자회견에서 "일단의 소련인민대표회의
대의원들이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해임문제를 검토하기 위해
소련인민대표회의의 특별회의를 소집하는데 필요한 서명을 받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의 정적인 고르바초프의 해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소련인민대표회의의 특별회의가 소집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해임하는데는 소련인민대표회의 대의원
2천2백50명중 3분의2이상이 고르바초프가 소련헌법을 위반했다는데
동의해야 한다.
금주초 공화국 인민대표회의에서 직선제 대통령직 신설문제로 여러차레
패배를 겪은 옐친이 이날 역전승을 거둔것은 한달전에 시작된 광원파업이
확대되어 소련 전역의 산업이 붕괴일보전의 상황에 이르게된 위기의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12일의 선거에 있어서는 레닌그라드 시장 아나톨리 소브차크등
다른 후보도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옐친의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옐친계의 개혁파들은 옐친에 부여키로한 권한을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항구적으로 행사할수 있게하는 러시아 헌법의 개헌에는
실패했으며 다만 6월12일의 대통령선거 이전에 대통령제를 승인하기 위한
또한차례의 인민대표회의 개최일자를 5월21일로 정했을 뿐이다.
러시아 공화국 인민대표회의는 9일동안 게속된 이번 특별회의에서
치열한 설전을 벌여 고르바초프를 지지하는 강경파와 옐친을 지지하는
급진파사이에 심각한 의견차이가 있음을 반영하는 결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