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 6개 시.군의 올 1/4분기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2% 늘어났다.
8일 청주세관 충주감시서에 따르면 충주.제천등 2개시와
중원.제천.음성.단양등 4개군의 올 1/4분기 수출실적은 1억5백56만7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8천6백70만3천달러 보다 21.8%인 1천8백86만4천
달러가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테이프류가 6천3백80만7천달러로 지난해 동기 4천8백3만
달러에 비해 32.8%인 1천5백77만7천달러가 늘어난 것을 비롯,수지제품
7백75만5천달러로12%인 83만4천달러,전기.전자는 3백46만달러로 8%인
26만달러,엽연초는 9백45만달러로39.5% 인 2백67만6천달러,완구류는
1백48만6천달러로 25%인 29만8천달러가 각각 늘었다.
다만 석물류및 식품류,조명기기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7-
41.2%까지 감소했다.
이같이 수출실적이 큰 신장세를 보인 것은 국제원유가의 계속적인
안정세및 수출시장 다변화등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