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내년말까지 4천 6백명의 일본주둔 병력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일외무성 고위관리가 8일 말했다.
마쓰우라(송포) 외무성 북미국장은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 일본정부 당국자가 주일미군의 구체적인 감축계획에 언급하기는
처음이다.
현재 주일미군은 5만으로 미국방부는 아시아.태평양 주둔군을
단계적으로 삭감, 향후 3년동안 5,6천명을 줄이기로 방침을 세운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