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 북한 미사일 수출에 강경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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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8일 중동지역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수출과 관련,
미국정부가 미사일 수출확산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이 이 문제에 관해 많은 나라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대중동
미사일 수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미사일 확산문제에 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미사일 기술 통제 협정에 있어
우리가 많은 나라들과 협조해 온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가 북한과의 접촉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바우처 부대변인은 또 7일자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북한의 핵개발
능력에 관해 언급,"이것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다른 멤버들이 우려하는
문제"라면서 북한이 국제 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협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북한은 핵안전협정을 따르겠다는 의향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협정체결을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는 7일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조잡하지만 효력이 있는
핵폭탄을 제조하는 시점이 불과 4-5년 밖에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하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일성은 사담 후세인보다 훨씬 더
핵강국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평양측은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하거나 남북한 교섭에서 보다 좋은 조건을 얻는 지렛대로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에 언급, 최근 북한의 수출품 가운데 몇
안되는 성공품목이 소련제 미사일을 개량한 스커드 미사일이라는 것을
남한측은 알고있다고 말하고 "서울은 북한과 너무 가까워 북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응할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남한정부는 최근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위체제를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미국정부가 미사일 수출확산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미국이 이 문제에 관해 많은 나라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대중동
미사일 수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미사일 확산문제에 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은 미사일 기술 통제 협정에 있어
우리가 많은 나라들과 협조해 온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가 북한과의 접촉에서 제기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바우처 부대변인은 또 7일자 뉴욕 타임스가 보도한 북한의 핵개발
능력에 관해 언급,"이것은 미국과 국제사회의 다른 멤버들이 우려하는
문제"라면서 북한이 국제 원자력기구(IAEA)의 안전협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북한은 핵안전협정을 따르겠다는 의향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협정체결을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욕 타임스는 7일 서울발 기사에서 북한이 조잡하지만 효력이 있는
핵폭탄을 제조하는 시점이 불과 4-5년 밖에 남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하고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일성은 사담 후세인보다 훨씬 더
핵강국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평양측은 핵무기 개발계획을 포기한다는 약속을,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하거나 남북한 교섭에서 보다 좋은 조건을 얻는 지렛대로
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에 언급, 최근 북한의 수출품 가운데 몇
안되는 성공품목이 소련제 미사일을 개량한 스커드 미사일이라는 것을
남한측은 알고있다고 말하고 "서울은 북한과 너무 가까워 북으로부터
날아오는 미사일에 대응할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남한정부는 최근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위체제를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