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지속적 이탈로 주가상승 어려워...태평양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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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가는 시중금리가 오르기 2-3개월 앞서 하락하고
고객예탁금이 감소한 뒤에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최근의 시중자금사정 악화및 금리상승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음에도 불구,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이탈로 당분간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9일 태평양증권이 내놓은 "자금사정 변화에 따른 주가영향도 고찰"에
따르면 주가는 2-3개월후의 시중자금사정 및 금리를 반영하는 선행성을
보였고 그 영향도는 금리 0.1%의 등락이 종합주가지수 6.74포인트를 하락
또는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가는 고객예탁금의 증감추이에 뒤따라 상승 혹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90년 이후부터는 고객예탁금의 감소가 약세장을
미리 반영, 주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객예탁금의 주가에 대한 영향도는 비록 최근의 증시침체 국면에서
나타난 단기성 투기자금의 유출입으로 그 설명력은 약하지만 대략
고객예탁금 52억원 상당의 추가적 증시유입이 종합주가지수 1포인트의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이같은 분석결과 현재의 주가는 최근의 금리 및 시중자금사정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나 고객예탁금이 지난 3월말 현재 1조4천억원으로 한달만에
2천억원이 줄어드는 등 증시주변자금의 이탈로 당분간 주가상승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이같은 사실들을 토대로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제조업주와
금융주의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시중금리의 상승은 제조업종의
금융비용부담을 가중시켜 금융주보다는 제조업주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객예탁금의 증감은 금융업종의 주가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객예탁금이 감소한 뒤에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최근의 시중자금사정 악화및 금리상승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음에도 불구, 고객예탁금의 지속적인 이탈로 당분간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9일 태평양증권이 내놓은 "자금사정 변화에 따른 주가영향도 고찰"에
따르면 주가는 2-3개월후의 시중자금사정 및 금리를 반영하는 선행성을
보였고 그 영향도는 금리 0.1%의 등락이 종합주가지수 6.74포인트를 하락
또는 상승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가는 고객예탁금의 증감추이에 뒤따라 상승 혹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90년 이후부터는 고객예탁금의 감소가 약세장을
미리 반영, 주가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객예탁금의 주가에 대한 영향도는 비록 최근의 증시침체 국면에서
나타난 단기성 투기자금의 유출입으로 그 설명력은 약하지만 대략
고객예탁금 52억원 상당의 추가적 증시유입이 종합주가지수 1포인트의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이같은 분석결과 현재의 주가는 최근의 금리 및 시중자금사정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나 고객예탁금이 지난 3월말 현재 1조4천억원으로 한달만에
2천억원이 줄어드는 등 증시주변자금의 이탈로 당분간 주가상승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이같은 사실들을 토대로 최근 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제조업주와
금융주의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시중금리의 상승은 제조업종의
금융비용부담을 가중시켜 금융주보다는 제조업주의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객예탁금의 증감은 금융업종의 주가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