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방이 일본칼소닉사와 합작사를 설립, 자동차에어컨생산에 나선다.
대한모방은 9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일본 일산자동차 계열의 부품생산
업체인 칼소닉사와 합작, 대한칼소닉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자본금 30억원으로 대한과 칼소닉이 각각 절반씩 출자한 대한칼소닉은
약2백억원을 들여 곧 천안부근에 공장을 착공, 내년부터 연간5만대
규모의 자동차에어컨 조립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회사는 앞으로 95년까지 생산규모를 연간 95년까지 생산규모를
연간 20만대수준으로 늘려 5백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