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올림픽대표팀이 세번째 공식평가전을 갖는다.
올림픽 아시아지역 D조 1차예선(5월18일.서울)을 40여일 앞두고 있는
대표팀은 캐나다 올림픽대표팀을 초청, 오는 12일(수원)과 14일(공주)
두차례 평가전을 갖게된다.
이미 인도네시아와 미국대표팀을 초청해 가진 평가전서 4전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대표팀은 이번 캐나다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토대로 주전
선수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캐나다 대표팀은 지난 84년 LA올림픽 8강진입과 86년
멕시코 월드컵 본선진출을 안겨줬던 토니 웨이터스감독(54)을 재영입,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본선출전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