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교수로 재직하던중 인권운동, 여성운동, 노동운동을
활발히 벌이다가 해직된 재야인사.
지난 76년 교수재임용때 해직됐다가 83년 복직했으나 4개월만에 다시
해직된 이후 기독교운동본부 집행위원등 재야운동으로 일관해 왔다.
79년 YH사건 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을 역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 부회장도 맡고 있다.
6.25때 판사로 재직중인 오빠가 납북되면서 줄곧 올케언니, 조카들과
함께 독신으로 재내왔으며 내년 14대총선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서울
서초구에서 출마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여고출신으로 한신대와 캐나다 토론토 임마누엘대를 졸업했으며
소설 <자유종> 작가인 이해조의 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