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오부치 일본 자민당 신임 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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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후한 성격에 친근감을 주는 오부치 케이조(53) 일본 자민당 신임
간사장은 다케시타 전총리의 가장 가까운 측근으로 그 밑에서 내각의
핵심 포스트인 관방장관을 두차레나 지냈다.
밀어 부치기로 유명한 전임자 오자와씨는 달리 적을 만들지 않고
분위기를 조정 하는데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으나 혼미속의 자민당
집안살림을 꾸려가기에는 좀 박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다.
지난 89년 1월 히로히토왕 사망 당시 새로운 원호 헤이세이를 제정
하는데 중요 역할을 한 그는 다케시타 총리의 퇴장과 함께 정치무대에서
잠시 물러나 하시모토 대장상등 동기생들의 그늘에 가려져 왔다.
이제 자민당의 제2인자로 컴 백, 진가를 발휘하고 싶은게 본인의
바램이며 주위의 기대이기도 하다.
직구승부로 일을 추진, 당내에 불협화음을 만들어 온 오자와의 뒤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한편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협의와 선거제도 개혁등 산적한 난제를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
선거구인 군마 3구에서 후쿠다,나카소네등 전직 총리와 격전을 치러
연속 당선되는 끈기를 보인 그는 자신의 이같은 처지를 "계곡의 백합"
에 비유,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다케시타파 소속이어 서 그의 장차 활동에
더욱더 기대가 간다.
와세다 대학시절 웅변반에 들어가 정치가 수업을 시작했다.
53세. 중의원 10선.
간사장은 다케시타 전총리의 가장 가까운 측근으로 그 밑에서 내각의
핵심 포스트인 관방장관을 두차레나 지냈다.
밀어 부치기로 유명한 전임자 오자와씨는 달리 적을 만들지 않고
분위기를 조정 하는데 뛰어난 솜씨를 가지고 있으나 혼미속의 자민당
집안살림을 꾸려가기에는 좀 박력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다.
지난 89년 1월 히로히토왕 사망 당시 새로운 원호 헤이세이를 제정
하는데 중요 역할을 한 그는 다케시타 총리의 퇴장과 함께 정치무대에서
잠시 물러나 하시모토 대장상등 동기생들의 그늘에 가려져 왔다.
이제 자민당의 제2인자로 컴 백, 진가를 발휘하고 싶은게 본인의
바램이며 주위의 기대이기도 하다.
직구승부로 일을 추진, 당내에 불협화음을 만들어 온 오자와의 뒤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한편으로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문제를 둘러싼 여야간
협의와 선거제도 개혁등 산적한 난제를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
선거구인 군마 3구에서 후쿠다,나카소네등 전직 총리와 격전을 치러
연속 당선되는 끈기를 보인 그는 자신의 이같은 처지를 "계곡의 백합"
에 비유, 유권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다케시타파 소속이어 서 그의 장차 활동에
더욱더 기대가 간다.
와세다 대학시절 웅변반에 들어가 정치가 수업을 시작했다.
53세. 중의원 1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