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10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방한에
관한 성명을 발표, "한.소 제주도 정상회담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이번 회담도 한.소 우호증진에 또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논평했다.
박대변인은 "이번 고르바초프대통령의 방한과 정상회담은 선진국
정상회담에서 상식화되어 있는 <실무방문>이므로 시간과 장소가 문제될것이
없다"고 말하고 "야당 은 고르바초르대통령의 짧은 체한일정을 비난하는등
매사를 정략적 차원에서 보는 후진적 습성에서 탈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